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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학교



작성자 김 정 호
작성일 2012-01-17 (화) 04:20
ㆍ추천: 0  ㆍ조회: 352      
IP: 175.xxx.98
진채선을 읽고
조선 최초의 여성 명창 진채선(陳彩仙)

한국 최초의 여성 판소리 명창으로 전설적인 진채선은 음률과 가무에 능했으며, 신재효에게 판소리를 익혀 명창이 되었다. 여성이면서도 웅장한 판소리 성음을 내고 기량도 대단하였다.

20대 경복궁 낙성연에서 신재효가 지은 성조가와 방아타령을 불러 좌중을 감탄하게 하였던 진채선은 흥선대원군의 총애를 받아 서울에 잠깐 머무르는 동안, 스승 신재효는 도리화가(桃李花歌)라는 노래를 지었고, 도리화가의 주인공이 바로 진채선 여류명창이다.

1847년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검당포에서 태어난 채선은 갸름한 얼굴에 날렵한 몸매로 춤 솜씨도 뛰어났으며 성량이 풍부하여 가창에 천부적인 소질을 타고 났다. 세습무당의 집안에서 성장했던 채선은 신재효에게 사설과 아니리, 너름새, 득음으로 짜여진 판소리의 이론과 음악적인 가르침을 받았다.

신재효와 진채선의 사랑 이야기는 아름답기만 하다. 신재효는 도리화가를 지어 채선에 대한 그리움을 달랬으며, 이 소식을 전해들은 채선은 추풍별감곡을 불러 스승에 대한 애절한 마음을 달랬고, 대원군은 그 뜻을 헤아려 마침내 채선의 하향을 허락해 주었다고 한다.

노년의 스승이었던 신재효를 보살피며 명창으로 활약했던 채선은 스승이 타계하자 조용히 자취를 감추어 이름 모를 암자에 묻혀 세상을 마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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